충남도-한화 건설부문 협약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 탄력 기대“경제 효과는 5년 간 1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숙원사업 4가지 제안김태흠 충남도지사 “지난 선거에서 혜택 본 우리가 앞장서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충남도당신년회에서 “충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바로바로 실천하는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외쳤다.‘2024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는 이날 오후 2시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개최됐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보령·서천)을 비롯해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홍문표 도당위원장(홍성·예산), 정진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수소의 저장
2026년 폐지 보령화력 5호기 대체석탄 대신 ‘천연가스+수소’ 혼소… 국산 가스터빈 연구개발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탈석탄을 시작한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또다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유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포상, 착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수소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도 등 8개 기관과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간 진행된 협약에는 ▲단국대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중부발전(주) ▲SK E&S(주) ▲LG화학 등이 참여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충청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탄소 포집·활용한 신에너지 개발 협력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김태흠 충남지사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서 선포 1주년 성과 및 계획 발표“농축산·저탄소 산업구조·탄소중립정책3개 분야 9개 과제 3년 내 실현 할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충남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
7600억 투입 2028년 준공‘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탄력 기대‘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급물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충남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보령시 초대 수석 공공건축가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디자인 품질향상 등을 도모하는 제도다.보령시는 지난 6월부터 제1기 공공건축가·청년 건축가를 공개 모집했다. 지난 23일 박종기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정원 소이건축사사무소 대표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박종기 수석 공공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보령시의 공공 건축사업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체국 우편물을 싣고 육지를 출발한 드론이 국내 최초로 섬 2곳에 연달아 배송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육지(전남 고흥)에서 섬(득량도)에 우편물을 배송하고 육지로 복귀한 적은 있지만 육지에서 출발해 섬 2곳에 배달하는 다지점 배송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협력해 15일 오후 보령시 원산도에서 다지점 우편물 드론배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드론 다지점 배송은 원산도 드론터미널에서 인근 5개 섬을 3개 권역으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바닷속 80m 아래를 달린다. 안면도에서 낙조(落照)를 보며 출발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대천항으로 나와 싱싱한 회를 맛본다. 바닷가 달빛 별빛으로 어우러진 ‘달빛등대로’ 산책은 색다른 낭만이다. 인근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해가 진 뒤에도 젊은 연인들이 하얀 백사장에 하트를 그리며 즐기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대천항 바닷가에 눈에 띄는 빨간색 등대를 향하기 전, 수산시장에는 이전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거듭난다.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청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충남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도시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서해안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원을 투입,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이사와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3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행사다. ‘힘쎈 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로 전 세계인이 모인 축제장이 됐다. 충남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충남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첫 국제행사이자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1일 환경부,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 개최 중이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탄소 다량 배출지역인 보령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환황해권 해양 생태계 보존‧복원 실천 방안 모색과 실천을 위한 국제 협력 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충남도가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통해서다. ‘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 이번 환황해 포럼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환황해 지역에는 크고 작은 해양 재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적조, 고수온,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해양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면 황해와 공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가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한여농과 함께하는 희망찬 농촌!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이 부지사의 축사 등에 이어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여성농업인은 당당한 농업인이자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훌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3년만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개막해 신해양시대를 새롭게 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지난 16일 마침내 막을 올리고 31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신산업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1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머드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 축제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반도 서해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서해랑길’이 지난 22일 정식 개통했다.서해랑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 길을 연결한 코리아둘레길의 서해안 구간이다. 지난 2016년 동해안 해파랑길, 2020년 남해안 남파랑길에 이어 세 번째로 개통되는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인천 강화 DMZ 접경지역에 걸친 109개 구간, 1800 킬로미터 길이다.서해랑길 개통 선포식은 지난 22일 서해랑길 62번 노선의 종점인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